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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정보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by 건강한 러키 2025. 6. 27.
질병관리청이 최근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 증가를 발표하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수족구병의 증상, 예방 수칙, 가정 및 어린이집에서의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질병관리청 발표: 수족구병 현황

영유아 수족구병, 왜 지금 중요한가요?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영유아 수족구병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0~6세 아이들에서 환자 비율이 높아 부모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수족구병은 6~9월에 가장 많이 나타나는 만큼, 예방과 관리가 시급한 시기입니다.

 

수족구병의 주요 증상과 전파 경로

수족구병은 장바이러스(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환자의 대변이나 분비물, 오염된 물건과의 접촉을 통해 쉽게 전파됩니다.

주요 증상은 손·발·입안의 물집 형태 발진이며, 발열, 식욕 저하, 설사, 구토 등의 증상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잠깐!> 수족구병, 이런 증상 보인다면 의심하세요!
  • 손, 발, 입안에 생기는 수포성 발진
  • 원인 불명의 발열
  • 평소와 다른 무력감, 식욕 감소
  • 설사 또는 구토 증상
이러한 증상이 보인다면 빠르게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2. 수족구병 예방의 핵심, 위생 관리

가정에서 실천하는 손 씻기

수족구병 예방의 핵심은 철저한 위생 관리, 특히 올바른 손 씻기입니다.

외출 후, 식사 전·후, 기저귀 교체나 아픈 아이 돌봄 후에는 비누와 물로 꼼꼼히 손을 씻는 것이 중요하며, 아이들에게도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주변 환경 소독 및 청결 유지

손 씻기 외에도 주변 환경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수족구병 예방에 필수적입니다.

아이들이 자주 만지는 장난감, 놀이기구, 문 손잡이 등은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깨끗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외출시에는 개인위생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 우리 집 수족구병 예방 수칙 >
  • 외출 후, 식사 전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기저귀 뒤처리 후 반드시 손 씻기
  • 아이 장난감, 손잡이 등 소독하기
  • 환자의 배설물 및 오염이 묻은 의류는 즉시 세탁 및 소독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3. 수족구병 감염 시 대처 및 주의사항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의료기관 방문

수족구병은 대부분 7~10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되지만, 드물게 뇌막염, 뇌염과 같은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아이에게 수족구병 의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신속히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전문적인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어린이집/유치원 등원 자제 및 격리

수족구병은 전염성이 매우 강한 질환입니다.

특히 증상이 나타나는 동안에는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는 완전히 회복될 때까지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다중이용시설의 등원을 자제해야 합니다.

다른 아이들에게 추가적인 감염을 막고, 건강한 보육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입니다. 

영유아 수족구병 확산 꼭 알아야 할 증상과 예방법

 

4. Q&A: 궁금증 해결

질문 답변
수족구병은 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나요? 수족구병을 일으키는 장바이러스는 주로 온도가 높고 습한 환경에서 활발하게 증식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6월부터 9월 사이에 환자 발생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입니다.
수족구병에 한 번 걸리면 면역이 생기나요? 수족구병은 여러 종류의 장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종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다시 수족구병에 걸릴 수 있습니다.
수족구병 진단을 받으면 어린이집에 언제부터 등원할 수 있나요? 질병관리청은 전염력이 강한 증상 발생 동안에는 등원을 자제하고, 완전히 회복한 후 등원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 증상이 사라지고 전염력이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는 격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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