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엄지발가락 변형과 통증을 유발하는 무지외반증은 여름에 환자가 급증하는데요.
이 글에서는 무지외반증의 주요 증상부터 조기 진단의 중요성, 그리고 수술 없이 통증을 완화하고 변형을 늦출 수 있는 실천 방안까지 알려드립니다. 더 이상 발 통증으로 고생하지 마세요!
▪ 여름 무지외반증 환자 급증
► 무지외반증이란?
► 여름철 환자 증가의 원인
▪ 무지외반증 조기 치료가 중요한 이유
► 놓치지 말아야 할 주요 증상
► 무지외반증, 조기 치료 필수
▪ 무지외반증 통증 완화 및 관리 방법
► 일상생활 속 통증 완화를 위한 습관
► 보조기구 활용법
▪ 무지외반증, 수술 치료
► 수술이 필요한 경우
► 최소 침습 교정술이란?
▪ 무지외반증 Q&A
무지외반증은 엄지발가락이 새끼발가락 쪽으로 휘어지면서 안쪽이 돌출되고, 이 부위가 신발에 마찰되어 통증과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외형 문제를 넘어 보행에 큰 불편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지외반증 환자는 여름철, 특히 7월에 가장 많으며,
이는 샌들이나 하이힐처럼 발가락에 압력을 주는 신발 착용이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전체 환자의 약 80%가 여성으로, 패션 신발의 영향이 크며, 남성은 통증이 심해지기 전까지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 볼이 좁은 신발을 신기 어렵고, 신발을 신으면 엄지발가락 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 엄지발가락 안쪽 통증 때문에 그 부위를 피해서 걷다 보면 무릎이나 허리 등에 2차적인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증상이 심해지면 두 번째 발가락이 엄지발가락 위로 겹쳐지면서 굳은살이 생기고,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생기는 등 추가적인 변형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은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악화되는 진행형 질환으로,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합니다.
초기에는 교정기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으며, 치료를 늦출수록 재발 위험과 치료 난이도도 높아집니다.
수술 없이도 일상에서 통증을 줄이고 무지외반증의 진행을 늦출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건 신발 선택으로, 굽이 높거나 볼이 좁은 신발은 피하고 넓고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이 좋습니다.
족욕이나 가벼운 발 스트레칭도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TIP> 통증이 심할 때는 냉찜질을 해주면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무지외반증 초기에는 야간 교정기나 실리콘 패드 같은 보조기구로 변형 진행을 늦추고 통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조기구만으로는 완치가 어려우므로, 전문의와 상담해 올바른 사용법과 치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지외반증으로 통증이 심해 걷기 어려우거나 보존적 치료에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고 굳은살이나 다른 발가락 변형 같은 합병증이 생긴 경우, 수술을 고려해야 합니다.
엄지발가락은 보행에 중요한 부위이므로 삶의 질이 떨어질 정도라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최근에는 절개 없이 4~5mm 작은 구멍만으로 시행되는 ‘미카(MICA)’와 ‘미타(MITA)’ 같은 최소 침습 무지외반 교정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수술법은 주변 조직 손상을 줄여 통증과 흉터가 거의 없고 회복도 빠르며, 환자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Q1. 무지외반증은 여성에게만 생기는 질환인가요?
무지외반증은 여성 환자가 더 많지만, 남성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다만 남성은 대체로 편한 신발을 신는 경향이 있어 통증이 심해질 때까지 병원을 늦게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
Q2. 무지외반증은 꼭 수술해야만 완치될 수 있나요?
무지외반증은 진행형 질환으로 비수술적 치료만으로는 완치가 어렵습니다. 초기에는 교정기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통증이 지속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Q3. 무지외반증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무지외반증 수술 후 회복 기간은 수술 방법과 환자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최소 침습 교정술이 도입돼 환자 부담이 줄었으며, 정확한 회복 기간은 전문의 상담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에어컨이 부르는 여름 질병, 예방법 총정리 (0) | 2025.07.07 |
---|---|
손예진의 날씬한 비결 저칼로리 저녁 식단 (0) | 2025.07.06 |
아침 혈당 스파이크 막는 방법, 피해야 할 음식! (1) | 2025.07.05 |
인교진 당뇨 전단계, 소이현 오이김밥로 혈당 조절 (1) | 2025.07.05 |
폭염 더위 온열질환자 급증, 여름철 건강 관리와 예방 (3) | 2025.07.04 |